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전국에 있는 중환자실이 거의 다 찼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신규 확진자는 기본적으로 재택 치료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위중한 감염자가 병원에 갈 수 있는 기준을 알아보도록 하자.
코로나 확진자 중환자실 입원 기준
첫째로 쇼크, 둘째로 의식저하, 셋째로 급성 호흡부전으로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이며, 넷째로 중환자 전문의가 인정한 경우이다. 이 네 가지 중에서 한 가지라고 해당하면 입실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가 많은 경우에는 아래의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이 된다.
우선순위 1
정상 활동하거나 가벼운 집안일과 노동이 가능, 정상 건강 또는 가벼운 전신질환(비만 등), 장기 1개 부전, 예측 생존율 80% 이상 중 넷 다 충족이 되는 사람이 1순위입니다.
우선순위 2
자가 간호와 거동이 가능하나 노동은 불가능, 비만 등 가벼운 전신질환, 장기 2~3기 부전, 예측 생존율 50% 이상 중 1개에 해당되는 사람이 2순위입니다.
우선순위 3
자가간호 제한적 또는 불가능(침대·의자생활), 조절되지 않는 당뇨·고혈압 등 중등도 전신질환, 장기 4개 이상 부전, 예측 생존율 50% 이하 중 1개에 해당되는 사람이 3순위입니다.
우선순위 4
말기 장기부전, 중증외상·중증화상, 심각한 뇌기능장애, 말기암, 생명 위협 수준의 전신 질환이나 생존 어려운 빈사상태(두 개 강내 출혈), 예측 생존율 20% 이하 중 1개에 해당되는 사람이 4순위입니다.
중환자실 퇴실 기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의 급증으로 중환자실 병상이 없거나 부족할 때에 퇴실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망 임박
- 3주 이상 치료했으나 다장기부전 상태이고 사망 가능 높으며 환자(보호자)가 집중 치료를 원하지 않을 경우
- 뇌사자 또는 임상적으로 뇌사로 판단된 환자
이 중 하나에 해당하면 가족 동의 후 퇴실이 되고, 동의하지 않으면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동의 후에 퇴실이 됩니다.
자료 출처 : 대한 중환자 학회 '감염병 유행시 거점병원 중환자실 프로토콜'(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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