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예방으로 꼭 필요한 조치이다. 그런데 1·2차 백신을 받은 후에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부스터샷'을 맞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부스터샷'은 1·2차와 동일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부스터샷
- '부스터샷(booster shot)'이란 면역 효과의 연장과 강화를 위한 추가 접종이다.
-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방식이고, 화이자와 모더나는 mRNA 방식으로 면역을 형성하는 기전이 달라서 교차 접종을 할 경우에는 더 큰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 종류에 따른 향체 변화를 측정한 결괏값은 똑같은 얀센 백신을 '부수터샷'으로 맞은 사람은 4배 늘었지만, 화이자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은 사람은 35배, 모도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은 사람은 76배까지 증가하였다는 연구가 있다.
- 백신을 맞으면 항체와 함께 '기억 세포'인 B세포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B세포로 인하여 똑같은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되면 B세포가 항체 생성을 촉진해 신속하게 병이 번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부스터샷'을 통해서 기억 세포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을 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백신을 맞은 후 그 예방 효과를 위해서는 '부스터샷'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와 함께 백신 접종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도록 해 보자.
2021.10.22 - [라이프/생활정보] - 해외 여행 주요 관광지 자가 격리 면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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