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증상, 응급처치 방법 및 예방법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내려가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으로 몸 떨림, 졸림, 착란, 어눌한 말투 등이 나타납니다. 저체온증이 계속되면 중요한 심장, 폐, 뇌 등의 손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응급처치를 하고 119로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체온증 예방

 

저체온증

증상

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을 저체온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심장, 폐, 뇌 등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증상으로는 몸 떨림, 피로감, 착란, 졸림, 기억상실, 어눌한 말투 등이 나타납니다.

• 성인 : 몸 떨림, 졸림, 착란, 피로감, 기억상실, 어눌한 말투
• 유아 : 축 처짐, 빨갛고 차가운 피부

 

응급처치 방법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으나, 갈 수가 없을 경우에는 아래의 응급처치를 해 주어야 합니다.

• 빨리 환자를 따뜻한 장소로 옮기도록 합니다.
• 젖은 옷을 입고 있다면, 옷을 벗기고 몸을 담요 등으로 감싸줍니다.
• 환자가 완전히 의식이 있으면, 따뜻한 음료와 초콜릿과 같은 단 음식을 줍니다.
• 환자가 의식이 없으면, 질식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를 주지 않습니다.
•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말하면서 깨어있게 합니다.
• 숨을 쉬지 않거나 맥박이 없는 것처럼 보이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예방법

외출 전 날씨 정보를 확인을 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추운 날씨에 외출을 하게 된다면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습니다.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트 등을 착용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건강한 겨울철을 지내기 위해서는 실내에서의 활동도 중요합니다. 가벼운 실내 운동을 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를 합니다.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실내 적정 온도는 18℃ ~ 20℃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겨울 복장

아래의 안내대로 내복, 조끼, 바지, 외투, 양말, 신발 등을 잘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도 약 2.4℃의 보온효과가 있습니다. 촉감이 부드럽고 흡수성이 우수한 소재를 착용합니다.
• 카디건은 두께가 있는 것이 효과적이고, 조끼는 솜이나 오리털 등을 넣은 소재로 어깨와 목까지 올라오는 것이 좋습니다.
• 바지는 밑단으로 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것을 선택하고, 바지 안에 내복이나 차이즈를 착용합니다.
• 외투는 재킷이나 점퍼는 가볍고 조금 큰 것을 입고, 안에 얇은 카디건을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 양말은 두께가 있는 긴 양말을 착용합니다.
• 신발은 안쪽에 기모가 있는 부츠나 방한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 모자, 목도리, 마스크로 머리와 목을 감싸도록 합니다. 
• 손가락장갑보다는 벙어리장갑을 하는 것이 보온 효과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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