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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노 크래시'에 언급된 메타버스 개념과 필요한 과학 기술

메타버스는 AR·VR·AI 같은 과학기술과 5G 정보통신 기술의 맞이한 지금 상황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용어이다. 메타버스의 개념의 시작과 그것이 현실 세계와 어떻게 연관이 되어서 개발되며 상용화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스노크래시
스노 크래시 

메타버스의 개념

●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이나 가상을 의미하는 단어인 '메타'(Meta)와 우주라는 의미를 가진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1992년 미국 SF 작가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의 소설 《스노 크래시(Snow Crash)》에 처음 나온 것인데,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문화·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이 되었다.

 

● '스노 크래시(Snow Crash)' 작품에서 메타버스는 아바타(Avatar)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가상의 세계이다. 여기에서 아바타란 산스크리트 언어인 '아바따라(avataara)'에서 유래한 말로 '내려오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 '아바뜨르(ava-tr)'의 명사형으로 신이 지상에 강림하거나 지상에 강림한 신의 화신을 뜻하는 말이다. 

 

 

 

 

● '스노 크래시' 작품의 주인공인 '히로 프로타고니스트'는 한국인 엄마와 미국인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이다. 그는 현실세계에서는 피자 회사에서 일하면서 피자를 배달하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메타버스 안에서는 네온 빛 밝은 거리를 질주하면서 정보 시대의 재앙을 일으키는 보이지 않는 악당들을 찾아 무찌르는 전사이다. 

 

● 타임지가 '가장 뛰어난 영미소설 베스트 100'에 선정한 '스노 크래시' 작품의 저자인 '닐 스티븐슨'은 이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 '웨슬리언' 대학의 '스티브 호스트' 박사에게 뇌와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여러 내용의 고고학자들과 역사학자들에게 자문을 구하면서 소설을 썼다고 한다. 

 

 

필요한 과학 기술

● VR 기술이란 '가상(Virtual)'과 '현실(Reality)'이라는 단어의 약자로 '가상현실'이라고 한다.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 AR 기술이란 '증강(Augmented)'과 '현실(Reality)'이라는 단어의 약자로 '증강현실'이라고 한다. 현실의 ㅣ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 AI 기술이란 '인공(Artificial)'과 '지능(Intelligence)'이라는 단어의 약자로 '인공지능'이라고 한다. 컴퓨터에서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생각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논리적인 방식을 고급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이 이제는 컴퓨터가 인간의 관여 없이 스스로 학습해 결정하는 인공지능의 능력까지 도달해가고 있다.

 

● 5G 통신기술이란 '5세대 이동통신(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 이라고 한다. 5G는 4G LTE 대비 데이터 속도는 200배 빠르고 용량은 약 1000배 많은 이동통신 기술이다. 지금은 5G이지만 곧 5G보다 10배 빠른 6G는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 시대가 될 것이다. 

 

 

소설 속의 세계가 과학의 발전으로 인하여 현실의 세계 앞으로 계속 다가오고 있다. 과학과 인간의 공존이 어디까지 될 것인가? 좀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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